23FW PART.1 MODEL KIMOKI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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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머클로딩 23FW 제품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외면적으로는 강하고 거칠어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부드러움을 지니고 있는 인물.
"내 음악의 중심은 사랑이다" 라고 말하며 사랑과 인간애를 다루는 아티스트,
색소포니스트로서가 아닌 사람 김오키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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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1. 노래를 만들고 색소폰을 연주하는 김오키라고 합니다.


Q2. 색소폰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2.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 방식을 생각하다가 음악이 좋겠다 싶어 음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재즈에 빠지게 되고 스탠다드 음악을 즐겨 듣다보니 색소폰이라는 악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3. 작품 활동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되는건 무엇이고 자극을 주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A3. 이건 그때 그때 다르고 나이가 들수록 달라지는 것 같네요.
어릴때(30대)는 자극적인 시대적, 정치적 사건에서 원동력이나 자극을 받았다면,
요즘은 어릴때 좋아하던 뮤지션들을 따라해 보면서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Q4. 당신의 성장 과정이 궁금합니다.

A4. 평범한 가정에서 큰 문제 없이 부모님 사랑을 받고 자라다가
초등3학년 부터 가요나 힙합음악을 즐겨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학교때는 영화음악과 클래식 위주, 고등학교 때는 게임음악과 록, 힙합, 가요를 들었고
20대에는 국악과 미국힙합, 재즈, 가요를, 30대에는 록과 메탈, 재즈를 들었고 
지금 40대에는 오토바이 탈 때 트와이스와 스테이시, 르세라핌, 에스파같은 아이돌 노래와
RATM(Rage Against the Machine), 파로아샌더스, 누자베스의 음악을 들으며 아직도 자라는 중입니다.


Q5. 그리고 당신의 평범한 일상 생활, 루틴이 궁금하네요.

A5. 매일 일상이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루틴은 없고 그날 그때 스케줄이나 일의 장르에 맞춰 생활합니다.
일이 없으면 주로 플스를 하며 시간을 보내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만들면서 지냅니다.


Q6. 평소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나요?, 보통 옷을 어디서 구매 하시나요?

A6.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하고, 오키나와 빈티지 샵에서 괜찮아 보이는 옷이 있으면 입어보고 구매합니다.


Q7. 네이머클로딩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A7. 제가 옷에 관심이 많지는 않지만 네이머클로딩은
네이머클로딩같은 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알고 있었습니다.


Q8. 이번 네이머클로딩 23FW part.1 룩북 촬영 하시면서 어떠셨나요?

A8. 촬영 준비가 사전에 다 되어있어 빠르게 촬영할 수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 할 때 질질 끄는걸 너무 싫어 해서요.
항상 현장에서 보면 구린애들이 많이, 오래 찍더라구요.(웃음)


Q9. 촬영과 함께 이번 컬렉션 제품을 직접 입어 보셨는데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제품이 있었나요?

A9. 멋있는 옷들이 많았지만 레더 자켓이 너무 괜찮아보였습니다.


Q10. 국내에서 음악적으로 활동하며 직접 바꾸고 싶다고 생각한 문화는 무엇이고 무엇이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A10. 제가 뭐라고 시대의 문화를 바꾸겠습니까. 각자 돈 벌고 알아서 잘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에 만족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만족하면서 살지는 잘 모르겠네요.


Q11. 올 하반기에 활동 계획은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A11. 현재는 내년에 발매할 앨범을 작업하고 있고 하반기에 잡혀있는 공연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Q12. 앞으로 김오키가 어떤 모습이길 바라나요?

A12. 다 됐고 돈이나 많이 벌었으면 좋겠습니다.(웃음)


Q13. 마지막으로 최종적인 꿈이 있다면?

A13. 연남동에 건물 사기, 연남동에 내 집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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